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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4

프라임원 이지드로잉 노트 리뷰 중학생때인가, 비스타블렛 펜패드를 사서 대학 졸업반까지 잘 쓰고 있었다. 나는 그림이 취미인 사람도 아니고, 기껏해야 회의때 깔끔하게 도식을 그릴때나 캐치마인드 할때나 쓰고 말았기에 그냥저냥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처음 살 때부터 연결단자가 불안불안 하더니, 최근에는 충전단자 고장난 스마트폰마냥 사용하는 내내 연결 케이블을 손으로 직접 잡아주고 있어야만 해서 너무 불편해서 새로운 타블렛을 주문했다. 사실 그림전공자 친구들 사이에서 가오몬이 좋다고 소문이 났길래 그걸 살까 했지만, 그림용 타블렛은 일단 너무 커서 사무용, 필기용 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나에게는 별로 맞지 않아 이지드로잉 노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구성품은 깔쌈하다. 패드 본체와 펜, 그리고 연결 케이블 (USB to 5핀)이다. 케.. 2020. 3. 11.
갈릭버터새우파스타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할 줄 아는 요리라곤 계란후라이, 국물 없는 라면이 전부인 전형적인 요리 젬병이다. 배고프면 사먹고, 자취생 시절에는 룸메가 요리를 하면 내가 설거지하는, 그런 포지션을 지향해왔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슬슬 요리란걸 해보기 시작했다. 일단 근처 마트에서 버터와 새우를 사왔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본대로 버터를 잘라서 종이호일에 감싸서 소분해주었다. 생활에 밀접한 지식은 전부 유투브에서 얻고 있는 느낌... 예쁘게 잘 소분된거 같아서 기념할 겸 찍어보았다.버터와 새우를 사고 나니까, 딱 생각나는게 갈릭버터새우였고, 나는 배가 고팠기에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 먹기로 했다. 버터가 들어간 이상 밥보다는 면이 어울릴 것 같았다.재료새우 (6마리면 적당할듯? 8.. 2020. 3. 1.